골프이야기

비 오는 날 골프 필수템, 레인 글러브 써보셨나요?

chonmom 2025. 6. 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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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골프 라운딩을 다녀오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비 오는 날, 가장 먼저 고장 나는 게 바로 ‘손’이라는 거요.
저도 비 오는 날 라운딩을 몇 번 해보면서 정말 크게 느꼈어요.
젖은 장갑은 정말 미끄러워서 스윙이 아예 안 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일반 골프 장갑 여러 개 준비해서 바꿔 끼우면 되겠지 했는데,
비 오는 날은 장갑을 바꿔도 금방 젖어버리고, 손이 미끄러워서 제대로 스윙이 안 돼요.

그러다 주변에서 ‘레인 글러브’를 써보라는 추천을 듣고, 사용해보니 진짜 신세계.


레인 글러브? 그게 뭐야?

레인 글러브는 **‘비 오는 날 전용 골프 장갑’**이에요.
가장 큰 특징은 젖을수록 그립력이 더 좋아진다는 점이에요.

저는 처음에 ‘젖은 장갑이 더 잘 붙는다고?’ 믿지 않았어요.
근데 실제로 써보니, 비 오는 날에도 손이 절대 미끄러지지 않아서
정말 안정적으로 스윙할 수 있었어요.


레인 글러브를 써야 하는 이유

✔️ 빗물에도 미끄러지지 않는 특수 소재
✔️ 일반 장갑처럼 뻣뻣해지지 않고, 착용감 유지
✔️ 젖어도 그립력이 살아남
✔️ 양손 모두 착용하면 더 안정감 있음

제가 써본 경험으로는 일반 장갑 여러 개 갈아 끼우는 것보다 레인 글러브 한 세트가 훨씬 편하고 안정적이었어요.


레인 글러브 추천 브랜드

1. 🧤 풋조이 레인그립 (FootJoy RainGrip)

✔️ 비 오는 날 골퍼들이 가장 많이 찾는 브랜드
✔️ 소재 자체가 젖을수록 그립력이 올라가는 구조
✔️ 착용감이 부드럽고, 손에 딱 맞게 핏 됨
✔️ 가격대: 3~4만원대 (한 쌍)

제가 주로 쓰는 레인 글러브예요.
오래 써도 손바닥이 미끄러지지 않아서 정말 추천!

 

개인적으로 저는 이 제품 사용해요~


2. 타이틀리스트 레인 글러브 (Titleist Rain Gloves)

✔️ 촘촘한 그립감, 내구성이 좋아요.
✔️ 초보 골퍼보단 어느 정도 스윙이 익숙한 골퍼에게 적합
✔️ 가격대: 3~4만원대

타이틀리스트는 평소에 클럽을 쓰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더라고요.
제 주변도 꽤 많이 사용 중이에요.


3. 미즈노 레인핏 (Mizuno RainFit)

✔️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 (2만원 후반대)
✔️ 손목 부분이 쫀쫀해서 물이 덜 스며듦
✔️ 비 오는 날 가성비 갑으로 추천

미즈노 제품은 저렴하지만 쓸만하다는 평이 많아서, 저는 가벼운 소나기 예보 있는 날 미즈노를 사용했어요.


레인 글러브 사용 팁

✔️ 비 오는 날은 양손 착용이 더 안정적이에요.
✔️ 플레이 전 살짝 물로 적셔서 사용하는 것도 팁!
✔️ 사용 후에는 완전히 건조한 후 보관 (곰팡이 방지)

 

비 오는 날 골프에서 레인 글러브는 진짜 ‘필수템’이에요.
일반 장갑은 아무리 많이 준비해도 결국 젖으면 끝이에요.
레인 글러브는 오히려 젖어도 그립이 살아있어서 스윙이 정말 안정적이에요.

 

특히 장마철, 소나기 예보 있는 날 라운딩이 예정된 분들이라면
레인 글러브 한 세트는 꼭 준비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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