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학생 두 딸을 키우며 기구 필라테스와 골프를 즐기는 엄마 골퍼입니다."골프는 중독이다"라는 말, 처음엔 전혀 공감 못했어요.공 치는 게 뭐가 그리 재밌을까? 했던 제가,이제는 일주일에 3번은 연습장을 가야 직성이 풀립니다 😂 오늘은 제가 직접 골프에 빠져든 이유,왜 사람들이 골프에 중독되는지,해보니 진짜 알겠더라고요.치는 순간의 쾌감이 다르다공이 ‘딱’ 맞았을 때의 그 소리, 감각, 타구의 궤적…설명하기 힘든 카타르시스가 있어요. 손맛이라고 하죠^^딱 1타 잘 맞았을 뿐인데,“아, 나 좀 치는데?” 싶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져요.🎧 특히 드라이버 맞았을 때의 소리,진짜 중독성 있어요.나를 이기는 게임이라 더 몰입된다골프는 상대와 싸우는 스포츠가 아니라‘어제의 나’와 싸우는 운동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