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들이랑 성남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다시 다녀왔는데요, 와~ 예전보다 훨씬 밝고 쾌적해져서 가족 나들이로 딱 좋더라고요! 사람도 예전보다 많아졌어요^^
조금 늦었지만 다녀온 후기 적어볼게요
전면 리뉴얼, 무엇이 바뀌었을까?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24일, 어린이가족열람실(381㎡)을 아동자료실(399㎡)과 유아자료실(175㎡) 두 공간으로 나누어 확장 리모델링을 완료했어요.
낡은 서가, 조명, 책상, 난방 시설 등도 싹 교체되고, 통합 안내 데스크도 새로 설치됐는데요. 진짜 공간 전체가 환해지면서 마치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Up’ 분위기가 물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곡선 서가와 포근한 색감 덕에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더라고요
도서 정리도 깔끔해요
아동 도서 8만 3,028권을 연령대별로 재분류하고 깔끔하게 배열했대요. 그래서 아이들도 책 찾기가 한결 쉽고 재미있게 바뀌었더라고요
우리 아이들, “엄마, 여긴 뭐 여기?” “책이 너무 많아!” 하면서 신기해하고, 서가 사이사이에서 직접 골라서 읽으려고 하더라고요. 작은 손으로 열심히 책을 골라 나오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중앙도서관, 도서관계의 덩치 어마어마
중앙도서관은 2001년 11월 13일에 개관해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018㎡나 되는 대형 도서관입니다. 현재 회원 수는 약 7만 5,290명에, 연 평균 이용자 62만 명을 자랑하고요. 장서도 무려 37만 1,517권이 비치되어 있어요
어린이자료실만 이렇게 잘 바뀌었으니, 나머지 공간도 여전히 훌륭하고요. 일반열람실, 전자정보실도 있어서 아이들뿐 아니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도 괜찮은 환경이에요
우리 가족이 제일 좋았던 포인트
- 공간이 넓어졌어요: 확장된 공간 덕에 우리 아이들도 전보다 뛰어놀듯 책 보면서도 여유 있더라고요.
- 밝고 포근한 분위기: 조명도 따뜻하고, 색감도 부드러워서 머무는 시간도 편안했어요.
- 책 찾기 수월: 연령대별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아이가 척척 골랐다죠~
-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매력: 실제로 아이들 둘 다 “또 오자!” 외쳤어요. 😉
🕒 운영시간 & 이용 꿀팁
성남 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쉬니까 참고하세요
특히 주말 오전에 가면 아이들 그림책 콘서트나 독서 모임 등 다양한 소규모 행사도 열리니,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확인 필수예요.
리모델링 덕분에 어린이자료실이 더 넓고, 더 밝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책 보며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어요.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완전 강추합니다!
저희는 여름방학을 활용해서 자주 와보기로 했어요^^
가까운 곳에 계신다면 아이들과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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