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이야기

“6시 티오프 OK! 세현CC 여름 골프에 딱 좋은 이유는?”

chonmom 2025. 6. 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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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가까워질수록 라운딩 티오프 시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요. 요즘엔 해가 뜨기 전인 5시대 티업을 운영하는 구장이 부쩍 늘었죠. 저도 얼마전 대부도에 위치한 더헤븐컨트리클럽 5시 45분 티오프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요. 이번엔 수도권에서 접근성 좋고 여름 라운딩에 최적화된 구장으로 손꼽히는 세현CC, 후기 적어볼게요

 

 


이른 티오프 가능한 여름형 구장

세현CC는 여름철 6시대 티오프을 운영해 무더위가 본격화되기 전 시원한 새벽 공기를 마시며 시작할 수 있어요. 수도권 기준 40분정도면 도착하기 때문에 이른 티오프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초반 9홀을 시원한 날씨에 즐기고, 오전 중에 라운딩을 마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죠. 특히 햇살이 강해지는 7~8월 초, 정오를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요즘 같은 고온기엔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에어컨 카트, 여름 필수 옵션!

더운 날씨에도 걱정 없는 비장의 카드! 세현CC는 에어컨이 설치된 카트를 운영 중인데요. 미니 선풍기 4대와 에어컨 덕분에 카트에 타면 오아시스처럼 시원하기까지 합니다

아침이라 대기 중에도, 홀 이동 중에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어 여름 라운딩의 피로도를 크게 낮춰줍니다.

이게 세현cc 여름 라운딩의 최고 장점이라고 할 수 있죠


코스 특징 – 도전+재미 두 마리 토끼

  • **분지형 구조(표고차 약 70m)**로 설계되어 아늑하면서도 다양하게 플레이의 재미를 더합니다
  • 각 홀마다 벙커와 해저드가 적절히 배치돼 도전 욕을 자극하며, 언듈레이션이 있어 쉽게 풀리지 않는 전략적 요소도 있죠 
  • 넓은 구간도 있지만 중간 중간 좁아지는 구간도 있어, 초보와 중급 골퍼 모두에게 재미있고 구성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해가뜨기전 라이트 켜진 구장모습


최근 잔디 & 관리 상태

  • 페어웨이 및 그린의 잔디 상태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양호한 수준입니다. 비가 온 후 방문에도 관리 상태가 괜찮다는생각이 들었어요. 
  • 다만 일부 티잉 그라운드는 디봇 복구가 부족하거나 매트 위에서 티샷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 매트티샷을 엄청 싫어하거든요 ㅎㅎ
  • 클럽하우스, 샤워실, 락커룸, 그늘집 등 부대시설은 깔끔하고 쾌적한 편으로, 특히 지하 주차장도 넉넉해요 
 

여름 아침 시원하게 치고 싶은 골퍼라면, 세현CC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조용한 그늘과 시원한 카트, 깔끔한 코스 관리, 도전적 설계까지, 여름 라운딩의 필수 3박자를 모두 갖춘 곳이니까요!


여름 라운딩을 계획 중이시라면:

  1. 이른 티업(6시대 초반) 예약
  2. 에어컨 카트 옵션 선택
  3. 티잉그라운드 매트 유무 확인

이 세 가지만 체크해도 더위 걱정 없이 즐거운 라운딩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새벽의 청량함과 깔끔한 코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세현CC,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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