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로 향하는 길목,
멋진 소나무가 반겨주는 언덕 위에 자리한 '한옥스테이 송교리'는 아직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보석 같은 곳입니다.
전통미와 현대적인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는 2층 한옥 독채 풀빌라로, 부모님을 모시고 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 더할 나위 없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저도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왔는데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그래서 살짝~공유해볼께요~
우리 가족만을 위한 넓고 프라이빗한 공간
'한옥스테이 송교리'는 기준 인원 6명으로 여러 세대가 함께 방문하기에 넉넉한 공간이 특징이예요. 아무리 커도 기준인원 2명으로 해놓은 곳들 많이 보셨죠?? 여긴 그렇지 않아서 추가요금없이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과 다녀오기 참 좋았습니다.
푸른 잔디가 깔린 넓은 마당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어른들은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독채로 운영되어 다른 사람의 방해 없이 오붓하고 편안한 휴식이 가능합니다.
사계절 즐거운 온수풀과 그림 같은 풍경
이곳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사계절 이용 가능한 온수 수영장입니다. 덕분에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따뜻한 물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 아래 빛나는 수영장과 그 곁을 지키는 소나무가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시원하게 트인 전망이 펼쳐져,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공간인데요, 테라스에서 마시는 술한잔. 정말 예술이더라구요
해가지면 노을도 참 예뻤어요.
네이버에 검색하면 이용방법이나 예약방법 자세히 나와요. 혼자만 알고싶지만 좋은건 나눠야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셔서 응대도 잘해주시고 저희는 잠깐 문제가 생겼는데 바로 달려와주시더라구^^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더욱 특별한 '한옥스테이 송교리'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하루 속에서,가족과 함께 고요한 시간에 머물 수 있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큰 선물 같았어요.
‘한옥스테이 송교리’는 단지 하룻밤 머무는 숙소가 아니라, 함께 웃고 쉬며 ‘가족이라는 이름의 따뜻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낮에는 아이들이 잔디 마당에서 뛰놀고, 밤에는 온수풀에서 환하게 웃는 아이들 얼굴을 보며 "참 잘 왔구나" 싶더라고요.
다음에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또 오고 싶은 그런 곳,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더 소중한 이곳,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