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수협은행 MBV 여자오픈이 열렸던 양평 더스타휴CC에서 라운딩을 다녀왔어요. 평소에도 관심 있던 골프장이었는데, 대회가 끝난 직후라 코스 컨디션이 정말 끝내줬답니다.
‘대회 코스에서 직접 플레이해본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라운딩은 정말 특별했어요.
더스타휴는 들어가는 입구부터가 웅장하고 멋집니다.
더스타휴CC, 정말 프라이빗한 골프장 🌿
더스타휴CC는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프라이빗하게 자리 잡은 골프장이에요.
클럽하우스도 모두 개별룸으로 운영중입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오히려 조용하고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라운딩 내내 주변 팀들과의 간격도 충분히 유지됐고, 갤러리로 복잡했던 대회 기간이 끝난 후여서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어요.
정말 '숨은 명소'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람 많고 정신없는 대중제 골프장에 지치셨다면, 더스타휴CC는 찐추천입니다.
코스 상태: 대회 직후답게 완벽 👌
SJ수협은행 MBV 여자오픈이 막 끝난 직후라 그런지, 코스 관리 상태는 거의 퍼펙트.
페어웨이부터 그린, 벙커까지 정말 깔끔했고, 특히 그린 스피드는 확실히 대회장다운 세팅이었어요.
빠른 그린이 쉽지는 않았지만 도전 정신을 자극해서 더 재밌었어요.
잔디 결이 너무 고르고, 페어웨이도 푹신푹신해서 아이언 샷 칠 때 타구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내가 이렇게 잘 치던가?’ 싶을 정도로 기분 좋은 타구감을 많이 느꼈어요.
✔️ Tip:
이곳은 코스 공략이 은근히 까다로워요. 눈으로 볼 때보다 그린 경사가 숨어있는 경우가 많으니, 꼭 캐디님 조언에 귀 기울이시는 걸 추천드려요!
코스 전경: 탁 트인 양평 뷰에 힐링 🍃
라운딩 내내 시야가 너무 시원해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양평의 푸르른 산들이 코스를 둘러싸고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은 골프장이에요.
중간중간 포토존처럼 예쁜 뷰가 펼쳐지는 홀이 많아서, 플레이하면서도 계속 카메라를 꺼내게 되더라고요.
시그니처 홀 – 더스타휴CC의 ‘하트홀’ 💚
더스타휴CC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단연 하트홀이에요.
코스 위에서 바라보면 그린 주변 해저드와 벙커가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어서, ‘하트홀’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시그니처 홀이더라고요.
라운딩 중 직접 이 홀에 도착했을 때는 정말 감탄했어요!
위에서 찍으면 완벽한 하트 모양이 보여서, 많은 골퍼들이 꼭 사진을 남기는 포토존이에요.
저도 이 특별한 순간을 남기고 싶어서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 여기에 직접 찍은 하트홀 사진 추가하시면 정말 좋아요!)
✔️ Tip:
드론 사진이나 전경 사진을 미리 찾아보고 가시면, 더스타휴CC 하트홀에서 더 멋진 구도를 잡으실 수 있어요.
플레이도 플레이지만, 이곳은 정말 사진 맛집이에요.
클럽하우스 & 편의 시설도 만족 💯
클럽하우스는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이에요. 락커룸도 쾌적했고, 샤워실도 아주 청결했어요.
식사는 코스에 비해 무난한 편이었는데, 워낙 뷰가 좋아서 점심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어요.
프라이빗 골프장답게 직원분들의 응대도 아주 친절했고, 부대시설도 부족함 없었어요.
더스타휴CC 라운딩 한줄평 ✨
✔️ 프라이빗한 분위기, 완벽한 코스, 힐링되는 풍경.
✔️ 대회 직후 최상의 그린 퀄리티.
✔️ 양평 쪽에서 조용한 라운딩 찾는다면 무조건 추천.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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